대우조선해양건설이 오는 5일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의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서울 중구 충무로5가 36-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지하5층~지상 20층 1개 동 오피스텔 209실(전용 23~41㎡)과 도시형생활주택 171가구(전용 22~35㎡) 등 총 38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오피스텔은 △23.0㎡D 171실 △37.0㎡E 19실 △41.4㎡F 19실 등이며, 도시형생활주택 △ 22.7㎡A 133가구 △35.5㎡B 19가구 △35.5㎡C 19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지니고 있다. 도심권역에 위치해 광화문, 충무로, 동대문, 명동 등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아, 출퇴근 수요가 풍부하다. 또 최근에는 도심권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나 외국인 도매상들이 늘면서, 호텔보다 저렴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단기 임대를 많이 찾는 점도 주거용 임대주택 인기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지하철 3·4호선(충무로역), 지하철2·5호선(을지로4가역/동대문역사공원역) 등 4개 노선의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동대문과 명동 등이 인접해 있어, 롯데백화점(명동점), 롯데면세점(명동점), 밀레오레(동대문), 방산시장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충무초, 덕수중 등이 인접해 있고 중구청, 동국대, 중부경찰서 등도 가깝다.
단지는 남측으로 1km 내 남산이 위치해 있고, 북측으로 방산시장이 위치해 있다. 일부 세대를 제외한 5층 이상에서는 남측으로 남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친환경에너지절감시스템이 갖춰지고 우수(빗물)을 이용해 세대 내 화장실 청소용 수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옥탑에는 태양광 발전을 갖춰 공용전기도 절약에도 신경을 썼다.
이밖에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지 내 주차관제시스템과 디지털도어록, CCTV 등을 설치한다. 초고속 정보통신, 방범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을 갖춰 주거편의성도 높였고, 각 세대별로는 전기2쿡탑과 후드,
면적별로는 원룸형과 투룸형으로 나눠진다. 원룸형은 일체형 구조로 침실과 욕실, 주방 등으로 구성되고, 투룸형은 방2개, 주방, 욕실 등으로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720-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서초역 7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