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사장은 이날 여의도 예탁결제원 서울사옥에서 직접 금고문을 열고 새해 처음으로 예탁된 증권을 보관금고에 입고하며 올 한해 안전한 증권관리를 기원했다.
증권사에 위탁되는 투자자 증권은 즉시 예탁결제원에 예탁돼야 하기 때문에 금고 개문은 곧 새해 우리나라 증권사의 증권위탁 업무가 새롭게 개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말 기준 3000조원에 달하는 증권을 관리하고 있다.
이날 앞서 열린 시무식에서 유 사장은 "부산 본사 시대를 성공적으로 연 만큼 전자증권·전자투표와 같은 예탁결제 본연의 서비
한편 예탁결제원은 증권업무 40년을 기념해 서울사옥 로비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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