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부대 오 중위 26일 부검

지난 19일 이라크 아르빌의 자이툰부대 영내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오모) 중위에 대한 부검이 내일(26일) 실시됩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팀이 유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 중위의 시신이 안치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중위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는 부검 뒤 발표될 예정이며 장례 절차는 수사결과가 나온 뒤 유족측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