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관에서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4대 금융그룹으로 도약한 농협금융이 농업·농촌을 위한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키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성과 창출, 자산건전성 제고 등의 구체적인 전략을 갖고 농협금융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올해 농식품 금융지원과 기술금융 활성화, 공공사업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며 "고객과 약속한 IT시스템 안정성 제고와 정보보호 강화 대책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지주는 이날 회의에 앞서 농협금융인상과 사회공헌 분야에서 남다른 실적을 보인 직원에게 주는 사회공헌상 시상식을 가졌다.
농협금융인상 대상은 휴일에도 마술 등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창의적 1인
사회공헌상은 20여년간 꾸준한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실천한 문태식 농협은행 지점장과 지역주민을 위해 17년간 야학교사로활동한 서상진 농협생명 차장 등이 수상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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