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다 2년전 은퇴한 A씨(61). 비교적 여유있는 은퇴후 삶을 살고 있는 그는 퇴직금과 여윳돈으로 월세가 보장되는 오피스텔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상가보다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는 주변의 조언으로 2억원대의 오피스텔을 원하고 있다.
재테크 초보자인 그는 지인들의 입을 통해 이것저것 투자 가이드를 얻고 있지만 속시원히 결정을 내리기에는 자신의 투자상식이 부족해 선뜻 결정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오피스텔의 경우 다른 임대수익형과 같이 입지 교통 수익성 안정성 미래가치 등 5가지 투자 가치 요소를 따져봐야 한다.
서울의 경우 강남 역세권이 우선 선호되고 있다. 임차인들의 수준이 양호하고 임대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선호된다. 하지만 옥의 티는 상대적으로 땅값이 비싸 분양 가격이 높다는 점이다.
강북의 경우 분양가격은 상대적으로 강남에 비해 낮다. 하지만 임대잠재수요가 떨어지고 발전가능성등 미래가치면에서도 부족한 게 흠으로 지적된다.
서울에서 강남 강북의 상대적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신도시 오피스텔에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최근 판교와 마곡등 기업형 자족 신도시의 경우 오피스텔 투자 인기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기업 입주로 제2의 판교로 불리는 마곡이 작년 오피스텔 인기지역으로 각광을 받았다.
이곳은 LG컨소시엄·코오롱컨소시엄·롯데컨소시엄 등 대기업 50여 개가 줄줄이 입주할 예정이다. 2017년까지 이들 업체들이 입주를 마치면 상주인구만 4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임대 수요가 넉넉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2분 거리 내에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인 마곡 사이언스파크뷰가 분양중이다.
'마곡 사이언스파크뷰'는 발산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 상업지역에 오피스텔,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으로 건설될 이 건물은 지하 B1~B5층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 1~3층 근린생활 시설, 4~14층은 오
이 단지의 입주 시기는 2016년 예정이며, 분양관계자는 원활한 상담·관람, 동·호수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직원 1대1 예약상담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분양사무실은 발산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양문의는 02-522-0366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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