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수치 여사 석방 요구 시위

미얀마 민주단체 회원 등 2백여 명은 미
얀마의 옛 수도인 양곤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의 석방과 지난 1990년 선거 결과를 군부가 수용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와 시위를 벌였습니다.
미얀마 민주단체인 '88세대 학생'과 수치 여사가 이끌던 '민주주의 민족동맹' 회원들은 수치 여사의 사진이 담긴 피켓 등을 들고 석방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미얀마 군인 백여 명은 민주주의 민족동맹 본부 앞에서 시위를 지켜봤으나, 양측의 충돌이나 체포된 사람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