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제 순서입니다.
미국에서는 한 남성이 일명 스카이콩콩으로 불리는 포고스틱 뛰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습니다.
이밖의 해외 화제를 주장훈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34살의 스콧 카레라 씨가 일명 스카이콩콩으로 불리는 포고스틱 뛰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합니다.
물도 뛰는 도중 마시며 17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포고스틱 기네스북 신기록을 경신하는 게 목표입니다.
현재 세계 신기록은 17만 7천 764회. 카레라 씨의 목표는 20만번, 컨디션에 따라 25만번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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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야구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과 마이애미 대학의 경기.
웨이크 포레스트의 좌익수 브렛 리넨콜이 홈런 타구를 잡으려다 펜스에 심하게 부딪쳤습니다.
공을 잡으려다 부딪쳐 글러브까지 놓쳐버리면서 홈런을 내준 리넨콜 선수, 쓰고 있던 선글라스도 벗겨진 채 충격이 가시질 않은 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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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잉글랜드 대표팀에 복귀한 데이비드 베컴.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에서 베컴이 찬 프리킥이 아슬아슬하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이번에는 코너킥을 찬 베컴. 혼전 중에 패스를 받은 베컴, 자로 잰 듯한 크로스를 올리자 라울이 골로 마무리했습니다.
베컴의 어시스트 활약으로 레알, 데포르티보에 3-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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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헤타페를 맞아 사무엘 에투와 호나우지뉴 콤비가 경기 시작 2분만에 첫 골을 합작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도중 반칙을 당한 호나우지뉴가 상대 선수를 다시 가격하는 보복성 행위를 하자, 심판은 호나우지뉴를 퇴장시켰습니다.
헤타페, 10명으로 싸운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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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플레이오프 유타 재즈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2패 끝에 귀중한 1승을 거뒀습니다.
샌안토니오의 팀 던컨은 경기 초반부터 파울 트러블로 고전하며 16득점 8리바운드에 그쳤습니다.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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