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실적 확대 및 스마트폰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5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높였다.
이세철 연구원은 9일 "삼성전자는 반도체 실적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스마트폰 실적 약세가 회복되고 있는 구간으로 진입 중”이라며 "올해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13조1000억원으로 지난해(8조8000억원) 대비 5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4000억원 웃돈 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D램은 20nm 공정 확대로 원가 경쟁력이 강화되고 DDR4 및 LPDDR4로 제품 경쟁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을 4조7000억원, 2분기부터는 갤럭시6 출시 및 중저가 라인업 확대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연간 25조5000억원으로 예상했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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