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첫 날에 이같이 많은 인파가 몰린 이유는 천안시의 인구증가와 무관하지 않다.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산업단지 13곳이 밀집된 천안은 지난 2013년도 59만명이던 인구가 30~40대의 활발한 유입에 힘입어 지난해 61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백석 3차 아이파크는 백석지구 내에 공급되는 마지막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라는 점도 분양성공이 점쳐지는 이유다. 백석지구는 이번에 공급하는 백석 3차 아이파크가 완공되면 총 340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이 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28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9개동 전용면적 기준 74~99㎡ 8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74㎡A 144가구 △74㎡B 24가구 △84㎡A 368가구 △84㎡B 93가구 △99㎡ 176가구이다.
무엇보다 백석지구 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틈새 주택형인 전용 74㎡는 실속을 추구하는 1인 가구와 신혼부부가 주고객층으로 설계됐다. 주력 주택형인 전용 84㎡은 4베이 판상형으로 통풍과 환기에 유리하고, 알파룸까지 제공해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환서초등학교·환서중학교가 있어 안전하게 도보 통학을 할 수 있고,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안에 단지가 들어서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다는 점도 학부모들 사이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등을 이용해
또 이마트(서북점), 롯데마트(성정점), 코스트코(천안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상업시설과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도 가깝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5월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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