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1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달 공모를 철회한 LED 패키지 전문업체 이츠웰이 한 주간 16.7% 급등한 70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4.1% 오른 3만8500원, 금융IT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가 2.2% 오른 4170원에 마감했으나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은 6.3% 내린 5070원에 마감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이 14% 넘게 급등한 1만8200원에 마감했지만 현대건설의 자회사로서 지난해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과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은 나란히 1.1% 씩 내린 87만원과 6만2400원에 각각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이 6% 가까이 내린 8190원,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2.6% 내린 484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이 9.1% 오른 12만원, 진단기기 및 진단시약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6% 오른 5만3000원,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가 5.3% 오른 1만원,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기업 케어젠이 3.3% 오른 15만5000원, 분자진단 전문업체 솔젠트가 2.6% 오른 4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은 2.7% 내린 1만75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이 10% 오른 5500원,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1.9% 오른 2만7000원에 마감한 반면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는 10% 넘게 급락한 4만4000원에 마감했고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도 10% 내린 1800원에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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