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는 오후장 들어 낙폭을 축소하며 1920선 회복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4.29포인트(0.22%) 하락한 1920.41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20선을 계속 밑돌던 코스피는 오후들어 낙폭을 줄이며 1920선 탈환에 나섰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3억원, 169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반면 개인만 나홀로 52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인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보험, 금융업, 은행업 등이 2%대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 운수창고 역시 1%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운송장비, 유통업, 서비스업, 의료정밀 등도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하락종목이 상승종목보다 더 눈에 띈다.
삼성생명, 신한지주, KB금융이 전거래일대비 각각 3.32%, 3.55%, 3.39%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화재, 현대차 등도 1%대의 내림세를 기
아모레퍼시픽은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을 두고 랑콤 등과 소송전 예고 소식에도 전거래일대비 2.31%오른 221만6000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상승 전환에 성공, 전거래일 대비 1.73%(0.30%) 오른 574.72을 지나고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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