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1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바이오관련주에서 보톡스 전문업체 휴젤(145,000 ▲15,000)이 이틀 째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진단기기 및 진단시약 전문업체 바디텍메드(56,000 ▲3,000)도 급등세를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10,650 ▼150)은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19,900 ▲2,100)이 급등세를 기록했고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8,950 ▲250)도 닷새 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60,700 ▼1,500)은 약세를 나타냈고 현대건설의 자회사로서 지난해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860,000 ▼10,000)도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13,500 ▲500)과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485 ▲16), 현대차 계열 핵심 금융계열사 현대캐피탈(39,000 ▲1,000)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 종목으로 현대중공업 계열 정유사 현대오일뱅크(12,500 ▲500)와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45,000 ▲1,000)의 강세가 돋보인 반면 휴대폰 강화유리 전문업체 육일씨엔에쓰(6,500 ▼500)와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58,100 ▼80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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