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에 부동산 시장 자체가 선진국형인 임대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사회, 경제가 안정 저성장기조인 선진국의 경우 매매보다는 임대시장이 주도를 한다}면서 ”우리나라도 저성장시대로 들어가면서 임대시장 구조로 바뀌는 것은 시대적인 트랜드“라고 말했다.
이런가운데 지난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등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분양 성공률이 높은 곳의 하나는 산업단지 인근지역의 부동산이 대체적으로 공급이 활발했고 분양성적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것이다.
벤처기업들이 많은 판교신도시와 용인 동탄 일대의 삼성전자 후광 효과를 얻고 있는 지역과 오창, 오송산업단지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청주지역등을 그 예로 꼽을 수 있다. 서울에서는 대기업 50여개가 입주하는 마곡신도시가 그 대표적인다.
마곡지구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개발 면적만 366만5000㎡에 달한다.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6배, 여의도의 1.3배 규모다.
마곡지구 LG컨소시엄·코오롱컨소시엄·롯데컨소시엄 등 대기업 50여 개가 줄줄이 입주할 예정이다. 2017년까지 이들 업체들이 입주를 마치면 상주인구만 4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돼 임대 수요가 넉넉할 전망이다.
마곡지구의 몇몇 안 되는 상업지구 B8-4블록에 '마곡 사이언스파크뷰'가 들어설 예정이다. 있다. 지하 5층~지상 14층으로 건설될 이 건물은 지하 B5~B1층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 1~3층 근린생활 시설인 상가가 입점하며, 4~14층은 오피스텔 218실로 구성되어 있다.
마곡지구 마곡 사이언스파크뷰 관계자에 의하면 “오피스텔이나 상가에 투자할 경우 기본적으로 지하철 도보 5분 이내 역세권 입지에 최소 연6% 이상 수익률이 발생하며,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며 “더불어 업무단지, 공원이 조성된다든지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지역 중심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곡지구에 위치한 여의도 2배 규모의 녹지공원인 '보타닉파크'와도 매우 근접해 있어 쾌적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어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 중 최적의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센터 이호영 이사는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엔 연간 투자수익률이 5%를 넘는 오피스텔은 여전히 투자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며 “하지만, 투자적격상품의 옥석가리기를 할 때는 높은 수익률보다는 공실률을 최소할 수 있는 장기적인 임대수요,
‘마곡 사이언스파크뷰’의 입주는 2016년 예정이며, 원활한 상담·관람, 동·호수지정 계약을 위해 담당직원 1:1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분양사무실은 발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문의 02-522-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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