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증권사의 지난 4분기 실적이 금융업종 내 가장 양호할 것이라고 14일 예상했다.
이날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등 5개 증권사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874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시중금리 하락에 따른 상품운용부문의 실적이 안정됐을 뿐 아니라 대규모 기업공개 등으로 IB부문의 실적이 호전된 것이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유 연구
KB투자증권은 증권업종 내 추천 종목으로는 한국금융지주와 미래에셋증권을 꼽았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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