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이화여대는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송승영 교수팀은 국토교통부 2014년 주거환경연구사업의 신규 연구단으로 선정돼 지난해 9월부터 5년간 예정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연구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국민의 행복 증진과 도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생활인프라 확충,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송승영 교수팀이 이번 사업 연구단으로 선정된 것.
연구단의 과제명은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동주택 성능 향상 기술개발’로, 연구가 진행되는 2019년 9월까지 정부출연금과 기업부담금을 포함해 총 31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이화여대를 비롯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과기대 등 24개 연구기관과 LG하우시스, 벽산, 삼화페인트 등 38개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연구단은 이번 연구에서 층간소음, 공기질, 결로, 누수 등 누구나 한번쯤 겪을 수 있는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착되는 여러 문제를 다각적·종합적으로 해결해 주거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제도, 기준·표준 등과 함께 각종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개발되는 각종 성과물은 새로 구축되는 대국민 정부 포털시스템을 통해 통합 보급함으로써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적인 정보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송승영 교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