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 모뉴엘 사태와 관련해 “히든챔피언이 좋은 제도라 (대출 지원을 위한) 각종 분석에 최선을 다했지만 이 부분이 쉽지 않았다”며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한) 조직과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행장은 경영성과 종합분석 등을 통해 히든챔피언 프로그램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개발도상국에 진출하는 캐피털사 등 한국 금융사 자회사에 운영자금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이 행장은 전했다. 전문병원 글로벌 인프라 구축과 해외 대형 병원 건립·인수 등 민간 자금 수
이른바 ‘서금회 논란’에 대해 그는 “(제가) 서강대 출신이라 자꾸 얘기가 나오는데 실체가 없어서 대답할 게 없다”며 “(영향력 행사 등) 논의한 게 있어야 실체가 있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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