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언론 탄압 몸통 자인"

언론이 계속 특권을 주장하면 기사송고실마저도 없앨 수 있다고 밝힌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치권은 언론탄압의 몸통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의 현실인식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대통령이 언론탄압의 주역이라고 스스로 고백했으니 스스로 오명을 벗는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중심당도 "노 대통령의 언론에 대한 인식이 걱정스럽다"며 기자실 통폐합문제는 개혁도 아니며 토론할 일은 더더욱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