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파이넥스 공장을 완공했습니다.
파이넥스 준공으로 포스코는 조강생산 능력이 세계 2위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5..4..3..2..1(효과음)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완공한 파이넥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파이넥스 공장 가동의 역사적 순간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등 국내외 인사 1천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 노무현 대통령
- "파이넥스 공장 준공은 우리나라가 철강기술 선도국가로 우뚝 섰음을 세계에 선포하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파이넥스 준공에 대해 포스코는 지금까지 100여년 동안 사용됐던 용광로 공법을 대체할 만한 혁신적인 신기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 이구택 포스코 회장
- "세계 주요 철강사들이 대형화 통합화를 통해 경쟁우위를 회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파이넥스 준공은 포스코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포스코는 이번 15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 공장 준공을 통해 내년에는 조강생산량이 3천4백만톤에
이렇게 되면 포스코의 조강생산 능력은 현재 세계 4위에서 2위로 부상하게 됩니다.
인터뷰 : 함영구 기자
- "포스코가 독자적 기술로 완성시킨 파이넥스 공법. 포스코가 세계 철강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mbn뉴스 함영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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