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와 인천 남동구, 경기도 용인 등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성욱 기자 전해주시죠.
네, 건설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개별 공시지가는 평균 11.6%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이 15.5%로 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올랐고, 인천 15%, 울산 14.6% 등이었습니다.
지난해 3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충청남도는 7.7% 오른데 그쳤습니다.
전국 시군구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은 곳은 경기도 과천시로 재건축 시장 영향과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24.2%가 올랐습니다.
인천 남동구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남동공단 공장용지 수요 증가로 23.1%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용인 수지가 20.5%, 서울 용산구가 20.5%, 인천 서구가 20.3%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반해 광주 동구는 전남도청 이전으로 공시지가가 1.4% 떨어졌고, 전북 남원시와 부산 중구와 동구 등이 지난해보다 공시지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개별 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공시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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