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월 15일(14:26)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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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와 엑세스바이오에 이어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제3호 미국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이는 조이시스템은 오는 8월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조이시스템은 미국 최대 중고 PC 수선·판매업체로 지난해 NH투자증권(구 우리투자증권)과 주간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상장을 준비 중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조이시스템이 8월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연내에 상장을 마무리 지을 예정으로 안다”고 말했다.
조이시스템은 한상(韓商)기업으로 미국 내 재생 컴퓨터 업계 1위다.
뉴저지주 서머셋에 본사를 둔 조이시스템은 월마트, 베스트바이, 타이거 다이렉트, 오버스탁 등 대형 유통채널의 공식 벤더로 활약하며 2013년 매출액 5100만달러(약 552억원)를 기록했다.
매달 3만개의 재생 PC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는 월 1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 국내 유망 중소기업 제품을 미국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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