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주가가 마케팅 부문에서 KT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급등했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KT뮤직은 전 거래일보다 6.57%(380원) 오른 6160원을 기록했다. KT와 연계마케팅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60% 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낙관적 분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단통법’ 실시 이후 국내 주요 통신사들이 부가서비스 기능을 경쟁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장은 “올해 KT뮤직 영업이익이 61.3% 늘어 12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