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아이센스의 지난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3%와 18.9% 늘어난 255억원과 63억원으로 추정돼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일본 아크레이향 제품 전용공장인 송도에서의 가동률이 지난해 2분기를 기점으로 3분기부터 정상화됐고 4분기에도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는 생산설비(CAPA) 증설에 따른 사상 최대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20억원과 2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4%와 45.1% 늘어날 것”이라며 "송도 가동률 상승 및 라인 증설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고, 원주공
이어 "올 상반기 가스분석기 등 신제품 출시(제품화)로 인한 연구개발비 감소로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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