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반포주공1단지 72.51㎡가 매매로 거래됐다. 이 지역 대한공인중개사는 1층 매물을 지난 1월 10일 매매가 11억83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주공1단지는 최고 5층 높이의 99개동 3590세대 규모 대단위 재건축단지 아파트이며, 72.51㎡는 1490세대이다.
2014년 12월 신고된 거래 내역을 포함한 국토교통부 실거래자료를 기준으로, 가장 최근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중순에 신고된 3층 11억8000만원이었다.
반포주공1단지는 전체 4개 주구 중 1•2•4주구가 2013년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데 이어 3주구가 2014년 12월 서초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현재 3,590가구인 반포주공1단지는 재건축 이후 7,700여 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남은 한강변 저밀도재건축단지인데다 교통•학군이 뛰어나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제공 : 대한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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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매경부동산 선임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