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세로 돌아서 1910선 초반에 머물고 있다.
21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8,17포인트(0.43%) 떨어진 1910.1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원, 602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만 나홀로 474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섬유의복,증권, 서비스업 등이 1~2%대 낙폭을 보이고 있으며 유통업, 건설업, 은행,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등도 약세를 나타낸다.
반면 보험과 비금속광물 등은 각각 1.46%, 1.76% 오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이 전거래일대비 2%이상 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도 각각 1.80%, 1.91% 상승 중이다.
LG상사가 범한판토스 인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째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와 달리 NAVER, 한국전력,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등은 1~2%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S는 상장 후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SDS는 전거래일 대비 7%이상 급락한 2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모직 역시 4.56%
한편, 580선에 안착한 코스닥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92포인트(0.33%) 오른 584.19를 지나고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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