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오는 6월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체중감량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2015 건강캠페인 몸 튼튼, 마음 든든'이라는 명칭의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웃사랑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이 캠페인에 따라 교보 직원들은 체중감량, 허리둘레 감소, 근육량 증가 3가지 항목 중 하나를 선택해 목표치를 정하게 된다. 20주 후 해당 목표를 달성하면 신청때 서약한 금액이 기부되며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으로 기부한다. 이렇게 모아진 돈은 소외계측에 전달될
교보는 임직원들이 건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기검진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병옥 교보 다솜이지원센터장은 "직원 건강을 기부와 연계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기부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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