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10월 말 잠실 부동산중개소 모습. 사진 이승환 기자] |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작년 인허가 실적은 계획됐던 37만4000호보다는 늘었지만 최근 3년 대비 감소했고, 지방은 하반기 감소세 전환 등으로 공급과잉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 [자료 국토교통부] |
지방(27만3362호)은 부산·세종·충북 등에서는 감소했으나, 울산·경북·제주 등의 실적 증가로 2013년 대비 10.4%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34만7687호)가 2013년 대비 24.7%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16만7564호)은 2013년 대비 3.8% 증가했으나, 2013년부터 도시형생활주택 실적이 감소하면서 최근3년 평균(2011~2013년, 18만8000호) 대비로는 11.0% 감소한 수치다.
공공(6만3320호)은 일부 분양물량의 수급 조절에 따라 2013년 대비 20.5% 감소했으며, 최근3년 평균(2011~2013년, 10만2000호) 대비로는 37.6% 줄었다.
민간(45만1931호) 물량은 2013년 대비 25.4% 증가했으며, 최근 3년 평균(42만4000호) 대비로는 6.6% 늘었다.
↑ [자료 국토교통부] |
한편 지난해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34만5000호로 2013년(29만9000호)대비 1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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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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