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3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1만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김형민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 저성장 구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흥시장 통화와 원·달려 환율 추이가 향후 현대차 수익성의 최대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2015년 이익추정치를 4%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8배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 수준의 신흥국 통화를 가정하면 수익성 회복이 어려운 구간”이라며 "2015년 자동차 매출액을 73조8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6%포인
그는 "금융부문에서는 미국 시장 경쟁 심화에 따라 HCA의 수익성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금융부문 매출액은 11조2000억,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0.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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