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사장은 이날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 행사에서 "우리카드는 아직 '미생(未生)'이며'완생(完生)'을 위한 치열한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이어 해외 금융시장 불안정성, 중위권 카드사의 경쟁, 카드업에 대한 규제와 비금융 ICT 기업의 지불결제시장 진출 등 대내외 환경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모실 것 ▲혁신을 선도할 것 ▲소통을 통한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특히 소통을 통한 성장에서 "노동조합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노사상생, 노사화합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사장은 대구고등학교, 계명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1982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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