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월 21일(11:25)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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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대표이사 권승화)은 중국 시장에 진출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중국 비즈니스 그룹'을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날이 커지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에 EY 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와 지식, 경험 등을 활용해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EY한영은 효율적인 자문서비스 제공을 위해 북경, 상해, 심천 등 중국 주요 경제 도시에 '한국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한다. 네트워크는 중국 시장에 능통한 EY한영 전문가를 파견해 구축했다.
또한 더욱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현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EY글로벌의 중국 해외 투자 전문 그룹인 '코인(COIN, China Overseas Investment Network)'과도 협력한다. 코인은 약 64개국에 걸쳐 중국 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했으며, 100여 명의 현지 전문가들이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Y한영의 중국 비즈니스 그룹은 우리나라에 진출한 중국 기업에 대해서도 감사, 재무자문, 세무자문, 경영자문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대를 강화해 갈 방침이다.
EY한영 중국 비즈니스 그룹 총괄 파트너인 허준영 상무는 "중국 진출 기업의 임원 혹은 중국 비즈니스 관계자들이 현지 시장과 전략에 대해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조언을 듣고자 하는 요구는 예전부터 꾸준히 있었지만 단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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