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예스폴리오`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비결이?

하이투자증권의 예스폴리오(Yesfolio)가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다
예스폴리오는 주식투자자의 주식 종목 발굴을 지원하고 주식 포트폴리오 매매가 가능한 서비스.
총 26개의 재무, 수급, 가격데이터를 결합해 투자자 본인만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26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예스폴리오는 검색된 종목에 대해서는 대해서는 기본설정, 전략설정, 포트폴리오 관리, 포트폴리오 청산 등으로 구성된 엔진을 통해 과거 7년간의 종목 데이터를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에 대한 수익률 검증이 가능하며 검증된 포트폴리오의 주문실행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예스폴리오의 가장 큰 특징은 종목검색의 모든 조건을 사용자가 구미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100% 오픈형 시스템이라는 것과 편입 종목에 대한 매매신호를 매도 전까지 보내준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용자 본인만의 추천종목 검색은 물론 매매전략별로 매수한 포트폴리오를 매매신호를 통해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특정 알고리즘을 활용해 이용자가 동일한 종목을 추천받게 되는 일반적인 종목검색 서비스와는 달리 이용자 각 개인별로 추천종목이 모두 상이하다는 점이 차별된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예스폴리오의 시뮬레이션 기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이 기능은 검색된 종목에 대해 기본설정, 전략설정, 포트폴리오 관리, 포트폴리오 청산, 기간설정 등 사용자별 투자방법을 입력하여 간편하게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으며 검색된 종목에 대해 일괄 주문이 가능하다.
기본설정에서는 거치식, 적립식의 투자 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략설정 화면에서는 초기투자금액, 동일비중 또는 시가총액비중의 분할방식, 편입종목수, 편입순서, 재투자주기, 투자원금 기준 또는 누적평가금액 기준의 재투자금액을 입력 및 선택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관리 화면에서는 순위이탈, 목표수익, 손절매 기준을 설정할 수 있으며 매도 후 종목교체 여부와 비중조절 기준일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 청산 화면에서는 누적수익, 누적손실 입력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뮬레이션 기간을 최대 7년까지 설정할 수 있어 시뮬레이션 결과 값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하이투자증권 e비즈니스팀 조용선 팀장은 "국내외 경제위기 요인이 팽배한 상황 속에서 유망 투자종목을 발굴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예스폴리오는 일반 개인투자자들도 우량종목을 쉽고 빠르게 발굴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주로 단순정보에 의지하거나 주관적인 감정개입에 의해 투자종목을 선정해왔던 개인투자자들이 정석투자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