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7일 에스원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안주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에스원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증가한 1조9396억원, 영업이익은 29.3% 증가한 22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보안서비스 부문에서 가입자가 증가하고 건물관리 부문 안정화와 자회사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건물관리부문은 2년차로 안정화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보안서비스 부문과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는 "보안 서비스 부문은 지난해 55만명에 올해 60만명으로 가입자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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