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다이렉트가 구축하는 글로벌 영문 웹사이트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스스로 보험료를 산출하고 직접 가입까지 완료 할 수 있게 만든 보험 업계 최초의 웹사이트이다.
보험료 조회부터 가입에 필요한 안내까지, 보험 서비스의 모든 프로세스가 모두 영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한글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도 한국인의 도움 없이 5분 이내에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AXA 측의 설명이다.
AXA다이렉트는 '글로벌 영문 웹사이트'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외국인 가입 고객을 위해 영문 상품 설명서와 영어가 가능한 보상 상담 전담자를 배치했다. 이와는 별도로 영어 응대 전담 팀과 긴급출동 및 사고 접수 전용 전화(02-3479-3030)를 신설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은 171만명에 달하지만 언어 장벽과 상품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보험 상품 구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에 금융당국은 지난해 각 보험사들이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거나 다양한 언어 지원이 가능한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 뿐만 아니라,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