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보합세로 전환했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4포인트(0.01%) 오른 1952.64를 기록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주요 기업 실적 하락과 지표 부진으로 3대 지수 모두 크게 하락하면서 이날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기관이 매수세를 강화하면서 낙폭을 축소, 현재 보합권을 등락중이다.
개인이 665억원 매도우위인 반면 기관은 595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은 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2% 넘게 상승중이며 종이·목재, 철강·금속, 건설업이 1% 대 강세다. 음식료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에는 엔씨소프트가 가격제한폭(14.81%)까지 치솟으며 주당 20만원을 넘었다. 전일 넥슨이 엔씨소
반면 삼성생명, 신한지주, KB금융 등 금융주들이 3% 이상 낙폭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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