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유 없이 급등하던 신라섬유와 신라에스지가 장중 하한가로 추락했다.
28일 오후 1시 5분 현재 신라섬유는 14.78% 내린 1만4700원, 신라에스지는 14.86% 떨어진 5100원을 기록 중이다.
신라섬유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20일 하루 매매정지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또 5거래일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거래일 기준 11일 동안 330% 넘게 상승한 것.
이상 급등 관련 회사 측은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정기 결산 공시 및 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 개최 외에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신라에스지 역시 회사 측이 주가 급등 사유가 없다고 밝혔지만 지난 2
한편 신라섬유의 최대주주는 박재흥 외 14인으로 총 90.44%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라에스지는 신라홀딩스 외 4인이 58.31%를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신라교역이 특수관계인으로 속해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