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이 개발 중인 성장호르몬제의 해외 임상 승인 소식에 5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제넥신은 전일 대비 2400원(3.85%) 상승한 6만4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제넥신은 한독과 공동 개발하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GX-H9'이 유럽 슬로바키아의 임상심의기관(SIDC)으로부터 성인환자 대상의 임상2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GX-H9는 지난해 9월부터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한국 임상2상이 진행 중이다. 유럽 임상 2상을 시작하면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7개국에
성영철 제넥신 대표는 "성인 뿐만 아니라 소아를 대상으로 한 다국가 임상 2상도 준비하고 있다”며"올해 하반기에는 성인 및 소아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2상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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