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여중생을 6개월 동안 모텔에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20대 남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진모씨와 진씨의 남자친구 김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친구 사이인 진씨 등은 작년 11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6개월간 A양을 광주시 치평동 모 모텔에 감금하고 남성 천여명을 상대로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A양에게 매회 10만-20만원의 화대를 받고 하루에 5차례 이상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 내역 조사를 통해 A양과 성매매를 한 남자 천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성매수남 가운데는 대학교수, 의사, 약사 등 사회 지도층 인사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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