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따른 수급상황이 지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6포인트(0.05%) 오른 1950.22을 기록 중이다.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가 195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며 방향을 타진하고 있다.
개인은 2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과 1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POSCO, 제일모직이 상승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SK텔레콤, 삼성생명, 신한지주, 삼성에스디에스, 아모레퍼시픽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0.65포인트(0.11%) 내린 590.93을 기록 중이다.
강보합권에서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 물량이 늘어나
개인은 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48억원, 기관은 8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 컴투스, GS홈쇼핑, 서울반도체, 웹젠이 오르고 있으나 다음카카오, 동서, 이오테크닉스, 게임빌, 로엔은 약세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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