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우리증시는 오늘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고 기관도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개인과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포인트 오른 173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수창고와 음식료업종, 전기전자와 의약품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증권과 철강금속, 기계와 보험, 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한국전력, 국민은행, 현대중공업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필립스LCD등 기술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신한지주, 우리금융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오른 74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과 정보기기, 기타제오, 오락문화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금속과 비금속, 출판매체복제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투어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태웅이 어제에 이어서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고, 하나로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헬리아텍이 급등세를 보이있는 반면 코디콤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