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로 1950선을 다시 탈환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952.68(▲3.42, +0.18%)를 코스닥은 590.27p(▼1.31, -0.22%)를 기록했다.
0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밀려났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금일 공모청약 첫날인 전자문서 솔루션 개발업체 포시에스가 1만5750원(▲500, +3.28%)으로 3거래일째 강세를 나타내며 신고가를 재 경신했고, 기술특례 심사청구 기업인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1만2750원(▲350, +2.82%)으로 5주 최고가로 마감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 자회사 산업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76만5000원(▼2,500, -0.33%)으로 이어지는 약세마감에 5주 최저가를 기록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6만1250원(▲500, +0.82%)으로 급등 이후에 신고가 행진을 계속 이어갔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도 4만7000원(▲500, +1.08%)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바이오 관련 주로 루게릭병 줄기세포 치료제 허가 특허 목록에 등재된 코아스템이 1만3500원(▲250, +1.89%)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고,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과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각각 1만2500원(▲1000, +8.70%), 1만1000원(▲500, +4.76%)으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화장품 및 생물 의약품 바이오 벤처기업 케어젠이 18만5000원(▲5000, +2.78%)으로 사흘 만에 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그 밖에 지난해 결산 작업이 끝나는 대로 다시 공모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진 LED패키징 전문업체 이츠웰과 타이어금형 업체 세화아이엠씨가 각각 7200원(▲300, +4.35%), 1만6100원(▲100, +0.63%)으로 상승 전환했고, 삼성 계열 네트워크 보안업체 시큐아이가 2만6000원(▲1000, +4.00%)으로 9거래일 연속 상승기록을 세우며 신고가로 마감했다.
하지만 팹리스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3만7000원(▼500, -1.33%)으로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고, 보톡스 전문기업 휴젤과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가 각각 14만500원(▼500, -0.35%), 9050원(▼50, -0.55%)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