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의 베트남 법인 매출액이 6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일 "한솔테크닉스의 베트남 법인은 주로 삼성전자의 휴대폰 조립을 담당하고 있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56억원과 24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베트남 법인은 휴대폰용 플라스틱 케이스 사출과 인쇄회로부품(SUB PBA) 생산능력을 각각 월 100만개와 90만개 가량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실적 전
이 연구원은 또 "베트남 법인에 대한 한솔테크닉스의 지분율은 30%로 아직은 지분법이 적용된다”며 "연간 지분법 이익 포함시 한솔테크닉스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7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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