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콘택트렌즈 제조 및 판매업체인 인터로조에 대해 올해부터 내수와 수출 모두 고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준엽 연구원은 4일 "인터로조의 지난 2014년 내수 점유율은 약 8%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며 "원데이 써클렌즈를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내수 매출액 증가율이 30%를 넘기는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해 동안 부진했던 수출 실적도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경쟁업체인 대만업체들이 보유하지 못한 다양한 톤의 색상 구현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향 ODM 매출액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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