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437명) 순유입 증가세로 돌아선지 불과 4년 만에 25배나 늘어난 것. 이로써 제주도는 서울·수도권을 제외한 8개 도 중 유입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기록됐다.
지난 달 27일 통계청의 '2014년 국내인구이동'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순유입인구는 1만1112명으로 전년(7823명) 대비29.6% 늘어났다. 5년째 순유입인구 증가세를 이어간 것은 물론 한해 3000명 이상 늘어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 인해 제주도의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해 12월말 제주도의 인구는 60만 명(60만 7346명)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제주도에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이유는 다양하다. 제주도는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제주헬스케어타운, 서귀포관광미항 등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면서 향후 생활환경이 크게 좋아지는 만큼 미래가치도 높다.
또 제주도의 관광객이 100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이 곳의 서비스업이 발달되면서 인구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거기에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주거지로 손 꼽히고 있다.
이처럼 제주도가 주거지로써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동건설이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2월 말 분양하는 ‘해동 그린앤골드’는 단지 내에서 한라산, 산방산,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 제주곶자왈 도립공원(2015년 상반기 개장)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제주곶자왈 국립공원은 제주 자생식물과 곶자왈 등의 자연자원 보존과 자연생태 관찰 및 숲치유 체험 등의 교육공간은 물론 전망대, 탐방안내소 등을 갖추어 곶자왈지대 전체를 조망하는 랜드마크 시설로 도입이 될 예정으로 이용객 편의를 고려한 시설로 꾸며진다.
간선도로를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며, 2015년 상반기중에 공항과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이어주는 버스가 증편될 예정이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는 개발초기지만, 행정지원센터, 119센터, 영어교육센터 등 기반시설이 운영 중이며, 추가적으로 영어방송국, 영어도서관,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뛰어난 평면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평형 제주영어교육신도시 국제학교 학부모님이 가장 선호하는 30평형대로 구성이 되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최초로 4베이, 알파룸 신평면 설계를 적용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최고 서비스면적을 자랑한다.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수납공간과 남향 배치로 채광, 개방성을 확보했다. 공간활용을 극대화 한 주방 설계로 주부의 동선을 단순화하고 수납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주변 개발호재도 많아 시너지효과도 주목된다. 향후 해동 그린앤골드가 위치한 제주영어교육도시와 바로 접해있는 신화역사공원 리조트와 송악산 개발 등 다양한 개발사업 진행 중이다.
2015년 2월 착공예정인 제주신화역사공원 리조트는 총 사업비 2조6042억원을 투입해 251만9000㎡ 부지에 페르시아·히말라야·잉카·이집트 등 동서양 신화·역사·문화를 반영한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쇼핑, 면세점, 세계음식테마거리, 관광호텔, 컨벤션센터, 휴양리조트, 카지노 등을 갖춘다.
제주영어교육도시가 현재 개발초기를 지나 성장기로 접어들고 있어 정주민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또, 정주민이 늘어나면서, 교통권, 기반시설, 상권 등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신화역사공원이라는 초대형 개발호재까지 더해져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주거시설 부족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동 그린앤골드’는 지상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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