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기업은행의 소폭 약화된 자산건전성을 감안해 올해 이익추정치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 역시 기존 2만원에서 1만7000원으로 내려잡는다고 9일 밝혔다.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며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마진하락폭도 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올해 대출성장은 보통주자본비율 관리를 위해 소폭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올해 이익추정치를 다소 하향 조정하게 돼 목표주가 역시 내려잡게 됐다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업은행의 보통주자본비율은 8.21%다.
이에 따라 2019년까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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