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 NH금융지주 회장 |
계열사 자금 2000억원을 감안해도 펀드시장 가뭄 속에서 저금리 시대에 기관은 물론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한 셈이다. 올셋펀드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NH-CA자산운용이 농협은행, NH투자증권과 공동 개발한 상품 6종으로 구성됐다. 임 회장이 펀드 작명 단계부터 관여하고 지난달 7일 직접 고른 상품에 가입해 화제를 모았다. 펀드가 출시된 게 지난달 2일이니 한 달여 남짓 만에 판매액 3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이번 펀드 중에서 주식형 상품 ‘NH-CA Allset 차세대리더 펀드’는 코스피가 올해 2.08% 오르는 동안 두 배가 넘는
임 회장은 주식형 차세대리더 펀드와 주식 비중이 절반쯤 되는 채권혼합형 스마트 인베스터5.0 분할매수 펀드에 가입했고, 이 펀드들은 각각 5.2%, 2.55% 수익률을 올리며 시장 벤치마크를 월등히 앞섰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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