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분기에는 게임빌, 컴투스 등 게임업체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
10일 컴투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360억12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58.7%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7억4000만원으로 318.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31억9100만원으로 270.3% 증가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신작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와 '낚시의 신' 등이 세계적인 흥행을 이어가면서 실적이 크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9억42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5억500만원으로 8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9억2100만원으로 109.8% 증가했다.
한글과컴퓨터는 개별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증가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9억원으로 4% 증가했다.
서울반도체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318억5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126억원으로 20% 감소했다.
태양광업체 OCI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용환진 기자 /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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