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그리스의 대외악재로 인해 외국인의 순 매도가 이어지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35.86p(▼11.14, -0.57%)를 코스닥은 592.95p(▼0.80, -0.13%)를 기록했다.
1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일 상장 하는 전자문서 솔루션 개발업체 포시에스가 1만5750원 보합으로 공모가 대비 73.08% 상승하며 장외를 마감했고, 속개 판정을 받은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7900원(▲100, +0.56%)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금요일 승인 판정을 받은 홈쇼핑업체 NS쇼핑이 21만7500원(▼7500, -3.33%)으로 하락했고, 기술특례 심사 청구중인 맞춤형 산업용 효소생산기업 제노포커스도 1만3200원(▼300, -2.22%)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자회사 산업플랜트 전문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71만7500원(▲17500, +2.50%)으로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6만250원(▼750, -1.23%)으로 조정 받았다.
바이오 관련 주로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 벤처 케어젠이 26만5000원(▲10000, +3.92%)으로 5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과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각각 1만4000원(▲750, +5.66%), 1만2500원(▲500, +4.17%)으로 급등했다.
그 밖에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와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각각 5150원(▼180, -3.38%), 6만500원(▼1500, -2.42%)으로 하락했고, 치료용 항체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가 1만2450원(▼150, -1.19%)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다.
하지만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만4500원(▲750, +5.45%)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했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제공 기업 옐로모바일과,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각각 2백7만5000원(▲25000, +1.22%), 2백7만5000원(▲25000, +1.22%)으로 오름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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