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솔루션 제작 업체 포시에스가 상장 첫날 상승하고 있다.
포시에스는 1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시초가 대비 4.84%(750원) 뛴 1만6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는 1만5500원으로 공모가인 9100원보다 70% 높은 수준이었다.
회사는 웹과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기업용 전자문서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오즈 리포트'와 '오즈 e폼'이 대표 상품.
지난 2002년 코스닥에 상장했다가 2008년 우회상장을 추진한 '미리넷'에 경영권을 매각한 바 있다. 이후 미리넷은
포시에스는 이번 상장 준비과정에서 금융감독원에서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 받는 등 논란이 있었지만 공모주 청약은 1162.83대 1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증거금은 1조3800억원을 기록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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