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이 호주와의 금융부문 협력 강화를 위해 호주사무소를 신설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홍기택 산은 회장은 9~12일 호주 금융당국인 호주건전성감독청(APRA)을 방문해 호주사무소 개소 가능성을 타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홍 회장은 ANZ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호주 주요 금융기관과 면담을 진행,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벤처금
산업은행 관계자는"호주는 국내 총생산에서 금융산업의 비중이 9%에 달하는 금융강국”이라며"지난해 양국 정상회담 및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돼 금융 파트너십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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