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는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한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지 않고, 외환은행을 매각한다는 계획에 따라 그동안 국내외 기업들과 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은 뉴욕 쉐라톤호텔 비즈니스센터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2003년 외환은행을 인수할 당시 이뤄진 위법성에 대한 법원의
론스타가 지난해 11월 검찰의 계속된 수사를 문제 삼아 외환은행을 국민은행에 매각키로 했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이후 국내외 다른 금융기관 등과 재매각 협상을 벌였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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