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위원장에 임종룡 농협금융지주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금융권 소식통에 따르면 임종룡 농협금융지주회장(56)이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 고위관계자는 "신제윤 현 금융위원장의 후임으로 임종룡 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며 "이르면 오늘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룡 회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영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배미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